추신수, 텍사스서 시범경기 이틀째 침묵

추신수, 텍사스서 시범경기 이틀째 침묵

입력 2014-03-01 00:00
수정 2014-03-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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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2)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 후 치른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도 침묵을 지켰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캔자스시티전에서 루킹 삼진을 포함해 2타수 무안타에 그치더니 이날까지 이틀 연속 안타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캔자스시티 선발 제임스 실즈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84마일(약 135㎞)짜리 체인지업을 방망이에 맞췄으나 2루수 땅볼로 잡혔다.

4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세 번째 투수 크리스 드와이어의 3구째 시속 87마일(약 140㎞) 직구를 쳤지만 1루수 땅볼로 끝났다.

추신수는 5회초 수비 때 짐 아두치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방망이가 산발 6안타 빈타에 그친 데다 마운드가 16안타를 흠씬 두들겨 맞은 탓에 1-11로 완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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