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18·갑천고)가 2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3.24점을 얻었다. 쇼트프로그램(69.56점)과 합계 202.80점을 얻은 김진서는 전체 16위에 올랐다. 2006년 신채점제도 도입 이후 한국 남자 피겨 선수가 ISU 공인 대회에서 합계 200점을 돌파한 것은 김진서가 처음이다.
2014-03-29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