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류중일 삼성 감독 “2013년처럼 됐으면”

<프로야구> 류중일 삼성 감독 “2013년처럼 됐으면”

입력 2015-10-31 13:15
수정 2015-10-31 13: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3년 KS에서 두산 상대 1승3패에서 3연승으로 역적극

한국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몰린 삼성 라이온즈가 2013년을 떠올린다.

상대는 같고, 상황도 비슷하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3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2013년처럼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1년 삼성 사령탑에 올라 지난 시즌까지 4년 연속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룬 류 감독이 ‘가장 힘들게 우승했던 때’로 꼽는 해가 2013년이다.

삼성은 당시 두산에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밀렸지만, 5차전에서 7-5로 승리한 뒤 대구로 이동해 6, 7차전도 잡아내며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물론 당시 삼성은 특급 마무리 오승환, 핵심 우완 계투 안지만 등 확실한 불펜진을 갖췄다.

해외 원정 도박 파문으로 홀드왕 안지만과 구원완 임창용, 17승 투수 윤성환을 엔트리에서 빼고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지금과는 상황이 달랐다.

류 감독은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 승부를 되돌리려면 타선이 터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2013년에도 삼성은 1∼4차전에서 3득점 이하를 기록하다 5차전부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5차전에서는 7점, 6차전 6점, 7차전에서 7점을 뽑으며 두산을 제압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류 감독은 “야구가 되려면 어제(30일 4차전) 9회 1사 만루에서 안타가 나오거나 8회 야마이코 나바로의 파울 타구가 홈런이 됐어야 하는데”라고 곱씹으면서도 “타선을 믿을 순 없지만, 그래도 경기를 치르면서 공격력이 살아날 확률이 높다”고 타선의 부활을 기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