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 부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23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브라질 월드컵 FIFA 본부에서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 명예부회장, 블라터 회장, 정 회장.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 부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23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브라질 월드컵 FIFA 본부에서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 명예부회장, 블라터 회장, 정 회장.]()
블라터 회장은 23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브라질 월드컵 FIFA 본부’에서 정몽준 FIFA 명예 부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 명예 부회장 측이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정 명예부회장이 블라터 회장에게 한국 축구를 성원해 준 것과 세월호 참사 직후 애도의 편지를 보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한국 방문을 요청하자, 블라터 회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는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01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회 유치에 이어 2019년 여자 월드컵 유치를 신청한 상태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 부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23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브라질 월드컵 FIFA 본부에서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 명예부회장, 블라터 회장, 정 회장.
이날 만남에서 정 명예부회장이 블라터 회장에게 한국 축구를 성원해 준 것과 세월호 참사 직후 애도의 편지를 보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한국 방문을 요청하자, 블라터 회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는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01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회 유치에 이어 2019년 여자 월드컵 유치를 신청한 상태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2014-06-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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