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産團 정유공장 정전 전력수급과 무관”

“여수産團 정유공장 정전 전력수급과 무관”

입력 2011-01-18 00:00
수정 2011-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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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17일 여수 산업단지내 GS칼텍스 등 일부 공장에서 정전이 있었던 것과 관련,“(전력 피크에 따른) 수급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저녁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전력 수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사고 원인은 여수화력발전소에서 용성변전소를 연결하는 전력공급선로용 개폐장치 이상에 따른 순간 전압강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S칼텍스는 한전 여수화력발전소에서 154kV 선로 2회선을 상시 공급받고 있으므로 한쪽 선로가 정전되더라도 나머지 선로를 통해 전력이 정상 공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전은 그러나 “이번 순간 전압강하 발생때 한전 측 개폐장치는 차단없이 공급되고 있었으나 GS칼텍스 측 구내 개폐기가 차단돼 일시 구내 정전현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전은 이번 정전의 발생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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