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점포를 방문한 고객 1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한우가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목록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주고 싶은 선물 문항에서 한우를 꼽은 고객은 전체의 37.6%에 달했다. 이어 16.6%의 응답자가 굴비를 받고 싶다고 답했고, 패션상품(9.6%), 건강식품(9.4%), 화장품(8.3%)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받고 싶은 선물 순위에서도 한우는 34.4%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굴비도 16.5%의 지지를 받아 받고 싶은 선물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올해 이른 추석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청과가 11.2%로 받고 싶은 선물 3위에 올랐고, 건강식품(10.7%), 화장품(10.5%)이 뒤를 이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8-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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