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일산~서울 삼성’ 구간 2019년 착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일산~서울 삼성’ 구간 2019년 착공

입력 2015-12-29 15:22
수정 2015-12-29 15: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조2천억원 규모 GTX사업 민간투자로 진행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세종’ 민자 구간도 2020년 착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산∼서울 삼성 구간 공사가 2019년에 시작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열린 제3차 민자활성화추진협의회에서 GTX 일산∼삼성 구간 등 3개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삼성을 연결하는 36.4km의 GTX 노선은 3조2천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민자적격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중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세워 2019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안성∼세종 구간(58km)도 민자 형태로 2020년께 착공하기로 했다. 완공은 2025년으로 계획돼 있다.

안성∼세종 구간의 사업 규모는 2조3천억원으로, 현재 민간의 사업제안서가 접수된 상태다. 정부는 내년 중 이 구간에 대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할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71km)은 한국도로공사가 우선 공사를 시작한 이후 민자로 전환한다. 2017년 착공해 2022년 개통하기로 했다.

지난 7월 민간의 사업 제안서가 접수된 서울 경전철 위례선 공사도 민자로 진행된다. KDI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하고 있다.

서울 경전철 위례선은 민자적격성조사 결과에 따라 2019년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총 사업 규모는 2천억원이다.

이날 협의회를 주재한 노형욱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올해만 약 13조원 규모의 대형 민자사업이 새롭게 착수되거나 민간에서 제안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대형 프로젝트가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