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국 보잉사와 손잡고 무인헬기 개발

대한항공, 미국 보잉사와 손잡고 무인헬기 개발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9-22 17:04
수정 2016-09-22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대한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사옥에서 조양호(?왼쪽?) 한진그룹 회장과 데니스 뮐렌버그 보잉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500MD 무인헬기 공동개발을 위한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정에 따라 보잉 측은 대한항공에 비행 조종, 시험 평가 등 기술 자료 및 관련 기술 지원과 해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2014년부터 지난 5월까지 대형 공격헬기(AH-X) 사업 절충교역을 통해 한국 육군에서 퇴역한 500MD 헬기를 무인헬기 시스템으로 개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항공은 올해 1월부터 2017년까지 500MD 헬기를 무장형 무인헬기로 개조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할 500MD 무장형 무인헬기는 주간 및 야간의 정찰 감시는 물론 근거리 정밀 타격까지 가능해 전방 감시 정찰 및 즉각적인 대응 등에 활용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