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최신 스마트폰과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한꺼번에 내놓는 등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해 연말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옵티머스 마하’ 등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3종과 갤럭시탭 등을 이달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선보일 옵티머스 마하는 고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제품이다. 3.8인치 WVGA 액정표시장치(LCD), 1㎓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80만원대로 이달 중순에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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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남대문로5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모델들이 LG전자의 옵티머스 마하 등 스마트폰 신제품과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등 LG유플러스를 통해 이달 안에 출시될 단말기를 선보이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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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남대문로5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모델들이 LG전자의 옵티머스 마하 등 스마트폰 신제품과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등 LG유플러스를 통해 이달 안에 출시될 단말기를 선보이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을 출시하면서 태블릿PC 경쟁에도 뛰어든다. 갤럭시탭에는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과 전자책 리더인 ‘리더스 허브’는 물론 오즈스토어 등 LG유플러스에 특화된 콘텐츠들이 다수 탑재된다.
갤럭시탭 역시 이달 중순에 내놓을 계획으로 출고가와 요금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팬택의 고급형 스마트폰 ‘IM-A720L’과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LG-LU3100’도 이달 안에 선보여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0-12-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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