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대한민국콘텐츠대상 휩쓸어… 해외에서도 두각

네이버웹툰, 대한민국콘텐츠대상 휩쓸어… 해외에서도 두각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2-12-14 10:46
수정 2022-12-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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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골동품 가게(구아진)’
‘미래의 골동품 가게(구아진)’
네이버웹툰 작품들이 국내외 만화 시상식과 축제를 휩쓸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네이버웹툰 작품이 만화 부문 5개 상 중 3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네이버웹툰 작품은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2016년부터 올해까지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만화 부문 대통령상은 ‘미래의 골동품 가게(구아진)’가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집이 없어(와난)’, ‘화산귀환(LICO/비가)’가 차지했다. 이들은 모두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윤창)’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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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최규석)’
‘송곳(최규석)’
네이버웹툰 작품은 해외에서 열리는 만화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규석의 명작 ‘송곳’은 유럽 최대 만화축제인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서 국내 작품 최초로 공식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영어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레이첼 스마이스)’는 윌 아이스너·하비·링고 등 미국의 3개 주요 만화 시상식에서 각각 상을 탔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수상하신 모든 작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하고 새로운 작품들을 꾸준히 발굴해 전 세계 창작자와 이용자가 가장 먼저 찾는 스토리테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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