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에 특별서비스팀 급파
삼성과 LG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삼성·LG, 힌남노 수해복구 지원
삼성전자서비스(왼쪽)와 LG전자 직원들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침수 가전 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사 제공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수리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포항과 경주로 보내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두 지역에 총 5곳의 임시서비스 거점을 마련했고, 일부 지역은 엔지니어들이 직접 피해 가구를 방문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 수도권 집중 호우 때에도 피해 지역에 임시 수리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무상 수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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