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관광버스-트럭 충돌…한국인관광객 1명 사망·2명 중상

베트남서 관광버스-트럭 충돌…한국인관광객 1명 사망·2명 중상

입력 2016-04-01 16:07
수정 2016-04-01 16: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오전 9시께(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 성의 한 국도에서 관광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가운데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하노이 한국인가이드협회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한국인 관광객 22명을 태운 버스가 베트남 북부의 유명관광지 하롱베이에서 수도 하노이로 가던 중에 일어났다.

트럭이 버스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버스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관광객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3일 전 단체관광 상품을 이용해 베트남을 찾았으며 이날 캄보디아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동시에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