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개정 논의를 진행해 왔던 대화문화아카데미가 14일 서울 수송동 서머셋팰리스에서 헌법 개정 논의를 둘러싼 토론회를 연다. 지난 5년간 각 분야 전문가들을 참가시킨 가운데 ‘분권형 대통령제+양원제’를 골자로 한 헌법개정안을 내놨고, 그간 논의 과정을 정리한 ‘새로운 헌법 무엇을 담아야 하나’를 출간한 것을 기념하는 토론회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헌법 논의와 정치권의 역할’,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헌법 개정과 한국의 민주주의’를 주제 발표한다.
2011-07-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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