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산하 4명 예술단장 임명

세종문화회관, 산하 4명 예술단장 임명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2-02-07 11:01
수정 2022-02-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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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은 산하 7개 예술단장 자리 중 4곳의 단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성국 신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 박종원 신임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 김덕희 신임 서울시뮤지컬단장, 박혜진 신임 서울시오페라단장. 세종문화회관 제공
왼쪽부터 김성국 신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 박종원 신임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 김덕희 신임 서울시뮤지컬단장, 박혜진 신임 서울시오페라단장.
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 김성국 중앙대 교수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 박종원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서울시뮤지컬단장 김덕희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장 ▲서울시오페라단장 박혜진 단국대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성국 단장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를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국악관현악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무용제 음악상,대한민국 작곡상 등을 받았다. 박종원 단장은 천안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및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지휘자들의 학술지(ACDA)에 발성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김덕희 단장은 공연창작집단 ‘뛰다’, 안산문화재단을 거쳤다.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장으로 근무하며 ‘신과함께-저승편’,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나빌레라’ 등의 작품을 무대화했다. 박혜진 단장은 오페라 ‘라 보엠’, ‘카르멘’, ‘투란도트’, ‘라 트라비아타’ 등에서 주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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