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난치성 질환 환아에 희망 전달

호반그룹, 난치성 질환 환아에 희망 전달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5-03-25 23:45
수정 2025-03-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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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어린이병원에 5000만원 기부
“의료 환경에 사회적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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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중증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중증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강훈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로드맵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증·희귀난치성 환아를 지원하고자 임직원 기부금 3000만원을 포함한 총 50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기부금은 환아의 입원비, 약제비, 간병비와 환자 가족의 생계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김 사장은 “소아암 등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의료 환경에 깊이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 원장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더 나은 치료를 통해 밝은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국내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 의료원과 꾸준히 인연을 이어 왔다. 호반장학재단은 2019년부터 의과대학 교육시설 현대화와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연세대 의료원에 누적 10억원을 지원했다.

2025-03-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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