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제공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1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길성 중구청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서 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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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지난 11일 열린 제197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협의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1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 구청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도 구성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사무총장으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전임 협의회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고문을 맡는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와 자치구 간 협력 증진과 공동 현안 조정,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1995년 설립된 기구다. 협의회장은 서울시와 중앙정부 가교 역할을 하며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서 구청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협의회장이 주관하는 198차 정기회의는 다음달 9일 개최될 예정이다.
2025-06-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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