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네타 “퇴임 이후에도 한미동맹 후원자 될 것”

패네타 “퇴임 이후에도 한미동맹 후원자 될 것”

입력 2013-02-08 00:00
수정 2013-02-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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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북핵 대비 긴밀협력 유지키로

김관진 국방장관과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이 8일 오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추가 군사도발에 대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방부 위용섭 공보과장(육군 대령)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국방장관은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 및 안정을 근본적으로 저해하는 중대한 위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북한의 핵실험을 억제하고 추가 도발에 대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8일(현지시간) 퇴임하는 패네타 장관에게 2011년 7월 취임한 이후 20개월간 한미전략동맹 발전에 기여한 점에 감사를 전했다.

패네타 장관은 이에 “퇴임 이후에도 한미동맹의 후원자가 될 것”이라면서 “척 헤이글 차기 국방장관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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