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서울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열린 디지털 성범되 근절을 위한 대담 “N번방, 디지털성범죄 추적 연대기”행사에 참석, n번방 사건 최초 보도자인 박지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과 대담을 갖고 있다.2022. 2. 9 김명국 선임기자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박 공동위원장은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불법과 불의에 저항하고 싸워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 위원장은 “청년을 대표하는 결단과 행동이야말로 민주당에는 더없이 필요한 소중한 정신이자 가치”라며 “앞으로 성범죄대책, 여성정책, 사회적 약자와 청년 편에서 정책 전반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2.3.13 연합뉴스
윤 위원장은 “비대위는 당의 근본적 변화와 국민과의 약속 이행, 지방선거 준비 등 막중한 책무를 띄고 있다”며 “청년, 여성, 민생, 통합의 원칙으로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전체 비대위원 절반을 2030세대로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비록 대선에서 패했지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달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며 “국민에 사랑과 신뢰받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3.13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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