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3년 만의 정권교체

[속보]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3년 만의 정권교체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5-06-03 23:45
수정 2025-06-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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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피날레 유세
이재명 후보 피날레 유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두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2025.6.2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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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뒤 두 팔을 번쩍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5.6.2 공동취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뒤 두 팔을 번쩍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5.6.2 공동취재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3사 모두 오후 11시 40분 현재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를 얻어 2위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39.3%)를 12.4% 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개표가 45% 진행된 현재 후보별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49.10%, 김문수 후보 42.55%다.

대통령경호처는 선거 개표 완료 전이라도 당선 확실시 후보에 대한 국가원수급 경호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은 처장이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에 대해 경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선 확정 전이라도 경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게 경호처의 판단이다. 경호 대상은 당선인,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가족까지다.

이재명 후보는 4일 선관위가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부터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대통령 취임식은 같은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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