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제대군인 156명 뽑은 ‘고용 우수기업’

중장기 제대군인 156명 뽑은 ‘고용 우수기업’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2-10-13 18:24
수정 2022-10-1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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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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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왼쪽) 국가보훈처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지난 5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현판식을 진행한 뒤 악수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박민식(왼쪽) 국가보훈처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지난 5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현판식을 진행한 뒤 악수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고용, 인재 육성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2015년부터 도입,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 환경이 우수하며 채용된 이들의 역량을 높여 주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LIG넥스원은 인증을 신청한 총 37개 기업(대기업 9개, 공공기관 1개, 중소기업 27개) 가운데 대기업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가보훈처는 이 인증업체들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LIG넥스원은 올해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12명을 새로 채용하기도 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156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5일에는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구본상 LIG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와 제대군인 대표인 박태식 PGM사업본부장(육군 대위 출신), 최용진 수석(해군 준위), 박범식 수석(공군 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김지찬 대표는 “LIG넥스원은 인증을 통해 제대군인을 고용하고 육성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지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인 부사관, 위관·영관급 장교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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