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선 투표율 오후 6시 전국 75.7%…19대보다 3%p↑

[속보] 대선 투표율 오후 6시 전국 75.7%…19대보다 3%p↑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3-09 18:36
수정 2022-03-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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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도 꼭 투표합니다
기다려도 꼭 투표합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제3투표소(언주중학교)에서 유권자들이 투표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2022.3.9 연합뉴스
확진자 투표 오후 6~7시 30분 남아대선일인 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7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72.7%와 비교해 3%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후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3345만 4336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5일 사전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중 1632만 3602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누적 36.93% 투표율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최종 투표율이 지난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25년 만에 80%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투표율 상승폭이 둔화되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이 지난 대선(77.2%)보다 약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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