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TV요리프로 출연

미셸 오바마 TV요리프로 출연

입력 2010-01-05 00:00
수정 2010-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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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미국 영부인 중 처음으로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미셸 여사는 3일(현지시간) 방송된 유명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2시간 특집 방송에 등장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미셸 여사의 방송 출연은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셸 여사는 지난해 4월부터 백악관 남쪽 유기농 채소밭에서 직접 기른 로즈마리, 양상추, 오레가노 등의 채소를 소개하며 건강식과 질 좋은 학교 급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농산물 생산자 직거래 시장 형성, 운동 등을 통한 어린이 비만 문제 해소 등 국민 건강을 위한 자신의 바람도 밝혔다.

미셸 여사가 출연한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는 150만명 이상의 고정 시청자를 둔 인기 프로그램으로 일류 요리사들이 나와 5가지 요리를 선보이며 요리마다 비밀 재료가 사용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1-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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