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별세한 작가 박완서씨의 유족이 서울대 인문대 학술기금으로 13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작가 박완서
서울대 인문대 관계자는 23일 ”이 돈은 박완서 선생이 남긴 현금 자산의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유족과 논의해 이 돈을 교수 채용이나 연구생 지원에 쓸 계획이다.
박씨는 1950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가 한국전쟁 통에 중퇴했고 2006년 문화예술계 인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작가 박완서
서울대 인문대 관계자는 23일 ”이 돈은 박완서 선생이 남긴 현금 자산의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유족과 논의해 이 돈을 교수 채용이나 연구생 지원에 쓸 계획이다.
박씨는 1950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가 한국전쟁 통에 중퇴했고 2006년 문화예술계 인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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