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노사협상 막판 진통..26일 최종 담판

한진重 노사협상 막판 진통..26일 최종 담판

입력 2011-06-25 00:00
수정 2011-06-25 2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규모 정리해고 문제로 6개월 넘게 갈등을 빚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사가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만 하루이상 집중 교섭을 벌였지만 일부 안건에 대한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25일 오후 8시께 만 하루이상 강행했던 노사협의회를 중단했다.

노사는 24일 오후 4시부터 노사 대표 각 5명씩 참가하는 노사협의회를 열어 정리해고 문제 등 총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교섭을 벌인데 이어 오후 8시께부터는 대표를 각 3명씩으로 줄여 집중 교섭을 진행했다.

노사는 이날 교섭 막판에 핵심 안건인 정리해고자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특히 ▲정리해고자 우선 재고용 ▲ 노사가 양측을 상대로 낸 손배소 등 민.형사상 책임문제 등에 대해 노사 대표들이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26일 오후 다시 만나 노사협상 타결을 위한 최종 담판을 벌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는 대신 만 하루이상 계속된 교섭에서 다른 핵심 안건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26일 오후 다시 노사협의회를 재개, 이날 안으로 노사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최종 담판을 벌이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