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세종대로 한복판에 물놀이장…교통 통제

내달 2일 세종대로 한복판에 물놀이장…교통 통제

입력 2015-07-31 07:27
수정 2015-07-3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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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 쫓겨 휴가를 떠나지 못한 서울시민은 다음 달 2일 세종대로로 가면 도심 속 휴가지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다음 달 2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 대형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워터슬라이드와 워터볼, 파라솔, 탈의실을 설치한다고 31일 소개했다.

칵테일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칵테일바를 운영하며 어쿠스틱밴드와 인디밴드, 전문 디제이가 참여하는 흥겨운 공연도 마련한다.

다양한 이색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전문 캘리그라피스트와 함께 캘리그라피 카드, 액자, 배지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택시, 버블쇼,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또 누리집(www.seoul.go.kr)에서 노래, 마임, 마술, 비보잉 등을 선보일 시민을 모집한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차량이 통제되므로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차량을 이용해 도심을 지나야 하는 시민은 의주로, 새문안길,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미리 우회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도심으로 진입해야 한다면 우정국로, 내자동길 새문안로3길을 이용하면 된다.

관련 교통 정보는 누리집(topis.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역 7번 출구 캐노피 설치 완료…시민 편의와 안전 강화 기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9일 지하철 3호선 신사역 7번 출구에 캐노피 설치공사 완료를 알리며 “무더위와 우천 시에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의 ‘지하철 출입구 표준형 캐노피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서 이 의원은 강남구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민원에 귀 기울이며 서울시 및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특히 그동안 비가 오면 우산 없이 출입이 불가능했던 7번 출구에 캐노피가 설치됨으로써 출퇴근 시간 시민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캐노피는 단순한 비·햇볕 차단을 넘어 기습폭우 시 갑작스러운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낙상 위험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의원은 “작은 개선이 시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 내 불편을 하나하나 점검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실현하겠다”라며 “이번 캐노피 설치를 계기로 서울시의 교통 인프라가 더욱 친절하고 안전하게 바뀌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 의원은 강남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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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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