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산면 야산서 불…밤새 진화 시도 10일 오후 10시 22분께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청, 창녕군, 경남소방본부가 공무원, 소방대원 등 390여 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을 완전히 잡지는 못했다. 산림청과 경남도는 11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 6대를 띄워 진화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사진은 창녕 성산면 대산리 산불 모습. 2022.1.11 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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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성산면 야산서 불…밤새 진화 시도
10일 오후 10시 22분께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청, 창녕군, 경남소방본부가 공무원, 소방대원 등 390여 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을 완전히 잡지는 못했다. 산림청과 경남도는 11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 6대를 띄워 진화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사진은 창녕 성산면 대산리 산불 모습. 2022.1.11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녕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불로 20시간 만에 축구장 8개 면적의 나무를 모조리 태운 뒤 불길이 겨우 잡혔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22분쯤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시간 만에 큰 불길이 진압됐다. 산불 현장과 가까운 각료암 스님 1명이 피신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 면적은 5.5㏊(5만 5000㎡)로 집계됐다. 이는 축구장 8개 면적을 합친 규모에 달한다.
산림청과 창녕군이 공무원, 소방대원 등 39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산림청 등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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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야간산불 발생 지난 10일 오후 22시 26분경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산 65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청 관계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2.1.11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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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야간산불 발생
지난 10일 오후 22시 26분경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산 65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청 관계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2.1.11 산림청 제공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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