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가 된 한반도…경기북부·강원내륙 아침기온 -15도 이하

시베리아가 된 한반도…경기북부·강원내륙 아침기온 -15도 이하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2-07 10:51
수정 2022-0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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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차고 메마른 공기가 우리나라가 속한 중위도 지역까지 내려와 월요일인 7일도 춥고 건조하겠다.

한파경보가 발령된 경기북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북동산지는 이날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중부내륙·경북북부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다른 지역도 아침기온이 영하 9도에서 영하 1도 사이에 머물렀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1~7도에 그치겠다.

바람도 약간 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3~4도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추위는 8일 낮부터 조금씩 풀리겠다.

8일 낮에는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최고 영상 2~9도) 수준을 회복하고 9일 낮부터는 평년을 웃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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