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佛 최고 훈장 서훈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佛 최고 훈장 서훈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2-05-19 20:46
수정 2022-05-2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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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교류·협력 노력 인정해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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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오른쪽)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로부터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문석진(오른쪽)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로부터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프랑스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 훈장을 받았다.

19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는 지난 18일 프랑스 정부를 대신해 문 구청장에게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전달했다. 이 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한다. 3선인 문 구청장은 2010년부터 10년 넘게 프랑스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르포르 대사는 “프랑스와의 교류 협력을 위해 애쓴 문 구청장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서대문구와 프랑스 사이에 새로운 관계의 지평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지방정부도 다양한 국제 행사와 교류를 통해 외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서대문구와 프랑스 간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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