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30일 ‘통합 시장’을 선언하고 있다. 허태정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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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30일 ‘통합 시장’을 선언하고 있다. 허태정 캠프 제공
허 후보는 30일 서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인 ‘온통행복캠프’에서 같은당 대전 5개 구청장 후보들과 제7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여·야 정치권을 아우르는 ‘대전협치정치협의회’를 구성하겠다”며 “이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온전히 정책으로 연결하는 ‘통합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시민과의 소통 뿐만 아니라 정치 세력과 협의체를 만들어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면서 대전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는 내가 오래 전부터 생각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정의당 등 모든 지역 정치세력이 참여하고 힘을 모아 획기적인 대전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날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만 18~39세 저소득층 근로청년에게 3년 간 매달 15만원씩 지원하는 ‘청년이룸통장’ 대상자를 기존 1000명에서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