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유혹’…한라산 일대 ‘철쭉’ 만발

‘분홍빛 유혹’…한라산 일대 ‘철쭉’ 만발

류정임 기자
입력 2022-06-04 13:53
수정 2022-06-04 14: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3일 한라산 선작지왓의 철쭉이 만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5일 빠른 것으로 한라산 선작지왓 철쭉 만발은 노루샘 주변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한다.

기상청은 표준 관측목에 80% 이상 꽃이 활짝 필 때를 만발이라 한다.

앞서 지난달 23일 표준 관측목 철쭉이 개화했으며, 11일 만인 이날 만개했다.

기상청은 올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지난달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0.4도, 평년보다 11도 높아 철쭉이 일찍 활짝 피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다만 개화와 만발 시기는 한라산 해발고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4일 오전 한라산 윗세오름 일대에 철쭉이 활짝 피어 등반객을 유혹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