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봉사 후 복귀 중이었는데…군 간부, 교통사고로 숨져

수해복구 봉사 후 복귀 중이었는데…군 간부, 교통사고로 숨져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9-01 19:14
수정 2022-09-01 1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고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제2영동고속도로서 3중 추돌 사고
경찰, 경위 조사 중
수해 복구를 돕고 부대로 복귀하던 50대 육군 준위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1일 경기 양평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5시56분쯤 양평군 제2영동고속도로 원주방향 동양평IC 인근에서 시멘트 운송트럭이 앞서 가던 SUV차량을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튕겨나간 SUV가 15톤 군용트럭을 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SUV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양평 모 부대 육군 준위로 알려졌다. 그는 수해 복구를 돕고 부대로 복귀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시멘트 운송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