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당사거리서 택시·버스 충돌…택시승객 1명 사망…기사 2명 부상

분당 서당사거리서 택시·버스 충돌…택시승객 1명 사망…기사 2명 부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9-11 08:02
수정 2022-09-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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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서울신문 DB
구급차. 서울신문 DB
추석 연휴 분당 서당사거리에서 택시와 버스가 충돌 60대 택시승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당사거리에서 택시와 24인승 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탑승객 60대 여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50대 택시 기사와 60대 버스 기사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에는 다른 승객들이 타고있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택시와 직진하던 버스가 서로 부딪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교통신호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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