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미래 유권자들 선택도 ‘이재명’…66.4%가 선택

전북지역 미래 유권자들 선택도 ‘이재명’…66.4%가 선택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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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4 11:15
수정 2025-06-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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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는 지난 3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의 투표를 진행했다. 본부 제공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는 지난 3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의 투표를 진행했다. 본부 제공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이 뽑은 21대 대한민국 대통령도 이재명 대통령이었다.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 한국청소년정책연대, 한국YMCA전국연맹)는 지난 3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진행한 결과 51.64%가 이재명 대통령을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표는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2007년 6월 5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 198개 시군구에서 만 17세 이하 청소년 선거인단 1만 7466명이 참여했다.

모의투표 결과 1위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51.64%, 2위 이준석(개혁신당) 19.56%, 3위 김문수(국민의힘) 18.07%, 4위 권영국(민주노동당) 3.79% 순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득표율이 69.0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북에서도 68.2%가 이재명 대통령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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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투표 결과.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 제공
모의투표 결과.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 제공


단체는 청소년들이 선정한 제21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직접 당선증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제안한 주요 정책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모의투표는 전국 17개 시도, 개 시군구에서 만 17세 이하 청소년 선거인단이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www.18vote.or.kr)과 전국 70개의 오프라인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대통령 후보자들과 각 정당의 청소년 정책 및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을 올려 청소년이 직접 후보를 검토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도별, 시군구별 투표 결과는 www.18vote.or.kr 결과보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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