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서 강풍에 신축 아파트 1층 거푸집 무너져

경북 구미서 강풍에 신축 아파트 1층 거푸집 무너져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1-13 17:02
수정 2022-01-13 17: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순간 초속 15m 넘는 강풍 불어…점심시간이어서 인부들 화 면해

13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읍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1층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높이 5.7m, 길이 약 30m의 거푸집이 강풍에 의해 중간 부분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사고 발생 시각이 점심시간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사고가 난 곳은 지난해 말부터 모 건설사가 1천555가구 규모로 아파트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 필로티 구조물 위에 1층을 짓기 위해 거푸집을 설치하던 중이었다.

구미시는 이날 구미지역에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 특히 골바람이 심하게 불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