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지속가능 미래 의지 담아
31개 읍면동 봉송, 천안시민의 종각 안치
12~15일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가 수소차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채화되고 있다. 시 제공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가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10일 채화돼 봉송을 시작했다.
대회 성화는 세계 처음으로 수소차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이용해 채화했다.
시에 따르면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에서 도민체육대회 개최는 2004년 이후 21년만이다.
1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채화식 주인공은 유관순 열사 후손인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과 회원들이다. 이들은 성화 채화 뒤 첫 봉송을 시작했다.
독립기념관에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이 시작되고 있다. 시 제공
대회 기간 타오를 성화는 탄소중립 등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소차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채화됐다.
성화는 31개 읍면동 봉송을 이어 11일 천안 시민의 종각에 안치된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점화식은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천안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가 주요 주자로 선정돼 점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 성화채화식을 애국혼이 살아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천안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70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는 15개 시군에서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31개 읍면동 봉송, 천안시민의 종각 안치
12~15일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가 수소차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채화되고 있다. 시 제공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가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10일 채화돼 봉송을 시작했다.
대회 성화는 세계 처음으로 수소차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이용해 채화했다.
시에 따르면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에서 도민체육대회 개최는 2004년 이후 21년만이다.
1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채화식 주인공은 유관순 열사 후손인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과 회원들이다. 이들은 성화 채화 뒤 첫 봉송을 시작했다.

독립기념관에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이 시작되고 있다. 시 제공
대회 기간 타오를 성화는 탄소중립 등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소차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채화됐다.
성화는 31개 읍면동 봉송을 이어 11일 천안 시민의 종각에 안치된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점화식은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천안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가 주요 주자로 선정돼 점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 성화채화식을 애국혼이 살아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천안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70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는 15개 시군에서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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