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0시 B조 1차전 첫 격돌
케인 버티는 잉글랜드, 우승 기대‘늪 축구’ 끈끈한 이란, 이변 노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인 잉글랜드와 20위 이란은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펼친다. 두 팀의 대결은 남자 성인 대표팀 간 대결인 A매치 사상 첫 ‘매치업’이다.
56년 묵은 월드컵 무관의 ‘실타래’를 이날 어떻게 풀어 나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렸던 1966년 대회에서 당시 쥘리메컵(월드컵의 전 이름)을 들어 올린 뒤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유럽 예선을 10경기 무패(8승2무), 조 1위로 통과하며 한풀이의 희망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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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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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예선에서 A조 1위에 올라 본선에 직행한 이란은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이란에는 카타르월드컵이 사상 첫 16강 도전이 달린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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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다르 아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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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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