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체류 국민은 100여명…정부 “상황 악화 깊은 우려”

이란 체류 국민은 100여명…정부 “상황 악화 깊은 우려”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5-06-13 13:46
수정 2025-06-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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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타고 폭발 아파트 진입하는 이란 소방관들
크레인 타고 폭발 아파트 진입하는 이란 소방관들 1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 북부에서 소방관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폭발이 발생한 주거 단지 아파트 건물에 접근하고 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새벽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군 시설에 대한 선제타격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2025.06.13. 뉴시스


정부는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에 대해 “중동 내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체류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 공지를 전파하는 한편 비상연락망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에는 12일 기준 100여명의 국민이 체류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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